"먼저 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제는 예산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에는 모든 의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서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03년도 영암군의 예산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두만 의원(군서면 출신)은 "7만 군민이 바라는 혈세를 가장 생산적이고 효율 적이며 내실있게 편성돼 있는지 심도있게 따져볼 생각"이라 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미래지향적 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을 갖고 2003년 예 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삭감할 부분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증액할 것은 증액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원들과 조율해서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틀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행정,7만 군민, 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영암군의 발전을 위해 예산이 한푼이라도 헛된 곳에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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