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0일 오전 영암의 명물 월출산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11일까지 이틀째 눈이 내린 가운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미처 김장을 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김장김치를 서둘러 담는 등 월동 채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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