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영암군의 예산을 심의 · 의결을 하기 위한 영암군의회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

위원장 선출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군서출신 김두만 의원〈사진〉이 선출됐다.

영암군의회는 당초 지난 3일 의원간담회에서 특위위원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사전조율에 실패, 5일 오후 선출하기로 하고 투표에 들어갔으나 1차 투표에서 김승일 의원 5표, 박영배 의원 3표， 김두만 의원 1표, 무효 1표가 나와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했다. 2차 투표에서도 박영배 의원 4표, 김두만 의원 5표, 무효 1표가 나왔으나 마찬가지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어 3차 투표에 들어가 박영배 의원과 김두만 의원이 각각 5표 를 얻어 연장자인 김두만 의원이 예산결산 특위위원장에 최종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