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태간리 금성부락앞 농어촌도로 120m구간이 비포장된 채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인근 마을토지 소유자들이 토지 승낙에 동의함으로써 7년 만에 공사에 들어가 주민숙원사 업을 해결하게 됐다. 2003년 4월에 완공될 전망이 다.‘〈본보 20이년 7월 7일 보도〉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96년 2월 태간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농도 204호선 구간 중 태간 리 금성부락앞 120m 구간에 대해 축사 소유주 김모씨가 협의 매수에 응하지 않아 유일하게 이 구간만 남겨둔 채 비포장 상태로 7년동안 방치돼 왔다. 이로인해 시종에서 영암읍을 오고가기 위해 이 도로를 이용 하는 많은 차량들이 그 동안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주민들간에도 보이지 않는 알력을 빚어오면서 골치를 앓아왔다.

그러나 최근 축사 맞은편 토지소유자 5명이 토지 승낙에 동의함으로써 기존에 설계된 선형을 변경하여 도로 바로 옆에 있던 묘지를 이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사업비 4천5백만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목표로 금명 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편입지주들의 이해관계로 7 년동안 공사를 못하고 비포장 도로로 방치된 시종면 태간리 금성부락 앞 도로가 조만간 공사에 착수,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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