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 일부터 28일 까지 나주죽 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02 전남도 한우 고급육품평회 에서 도포면 영호리 금성농장 대표 염재선씨 〈57: 사진〉가 출품한 690kg 한우 황소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염씨는 도포면 영호리 야산개발지 1만7천평을 구입,지난 76년 송아지 7두를 시작으로 헛간에서 사육하면서 꾸준히 사육두수를 늘려 지금은 거세우 8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전업농pi 됐다.

송아지가 6~10개월 가량 되면 반드시 거세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충 분히 급여하는 기술로 1등급 출현 율이 70%에 이른다는 조씨는 지난 한햇동안 1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 려 부농의 꿈을 일군 선도농가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