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소방서는 월동기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월동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연탄· 유류 · 가스 등 에너지 수급관리 대책을 세우고 무 · 배추 정부수매 출하조절을 통해 김장채소류 수급안정에 주력키로 했다.

또 비상급수원 33개소를 확보 하고 송 · 배수관을 점검하는 등 상수도의 생활민원해소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생활환경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며 화재 · 폭풍 · 설해 피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청 각 실과별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체계 및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연말연시 공무원의 복무자세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암소방서도 이 기간동안 다중 이용업소 및 대형화재 취익대상 사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단계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군민 생활안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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