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지난 달 29일 전남지역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전남지역에 대해 광양항을 세계적 무역항으로 육성하고 목포지역은 사회간 접자본 시설을 확충해 대중국 교역 핵심거점으로 개발하며 광양 ·여수권을 첨단부품산업 기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또 WTO(세계무역기구)협상 에 대비한 쌀산업 정책을 추진하며 해남 화원관광단지 및 공룡화석지 개발과 고흥 우주 센터 개발 등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기로 했다.

한나라당 전남도지부는 광양-목포-무안에 이르는 삼각 자유무역벨트 개발과 사회간접자본시설투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11개 항목의 전남 지역 대선 선거공약을 중앙당으로부터 전달받아 공개한다 고혔다.

내용을 보면 ▲광양-목포_ 무안을 잇는 삼각 국제자유무역벨트 개발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노력 ▲200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대전 이남 구간에 대한 호남선 전철화 사업 적극지원 ▲무안공항 및 여수공항 확장사업, 광양 배후도로 및 항만 등 기반시설 확충 등 이다.

또 ▲전남권 7개 철도사업과 전주-광양-여수간,광주-무안 간,목포ㅡ순천간 등 3개 고속 도로 계획기간내 완공 ▲무공해 쌀 생산을 위한 무공해 쌀 생산연구단지 조성 ▲보성 · 순천지역의 동북아 최대 녹차 생산 거점 육성 및 국제 녹차 박람회 개최 ▲대불산단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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