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등학교 50회 동창회(회장 박창재)는 지난 17일 군서면 동구림리 구림초등학교 교정에서 보은회 및 교비 제막식을 가졌다.〈사 진〉

이날 행사에는 김재진 구림초등학교장, 정 승 학교운영위원장과 지역사회 선후배, 전국 각지의 149명의 동기들이 참석하고 34년전 은사인 박준재 선생님을 비롯한 박형식,박관회，배판복，이재신,전종일,전정식，최평호,최재 형,최윤호,최재경，한경철 은사 등 11명이 초대됐다.

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들을 구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신 모교와 은사님, 고향 선후배님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보답코져 겸손하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교훈비를 세워 구림인의 정신과 기상이 후배들에게 계승되어 우리 구림이 전국 최고의 예향의 고을로 거듭나고 훌륭한 구림초등학교 후배들이 배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계획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