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모산작목반(회장 양문일)은 오이 를 삼호면 난전리 대불산단내에에 재배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고품질 오이를 생산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사진〉

고소득을 창출하는 모산작목반은 문병길, 박복용, 류성중씨 등 3명의 회원이 오이에 캡 슐을 씌워 무공해 오이를 생산, 광주의 대형 마트 등에 공급계약을 체결 납품하고 있다.

납품가격은 18kg 상자당 3만원선으로 다 른 오이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오이를 씌운 캡슐은 반투명 플라스틱 으로 크기는 29.5X237mm이며 이 크기는 오이의 맛이 가장 좋은 크기라는 것이다.

이 오이는 오이 꽂이 필 때 캡슐을 씌워 농약을 쳐도 캡슐 속에서 자라 안전하며,구부러지지 않고 곧게 일정 크기로 자라면 캡슬이 열리면서 자동적으로 수학시기를 알려 주기 때문에 공장에서 만들어내듯 동일한 크기의 오이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이 오이는 캡슬 내부에 독특한 태극 마크를 새겨서 여타 지역에서 비슷한 크기 의 오이를 캡슬 오이로 둔갑 판매할 수 없도록 원초적으로 방지하고 있어 그 희소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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