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학교(교장 김순현)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학교 교정과 영암문화원에서 제2회 영암중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사진〉

영암중 교정과 학교 복도에는 학생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준비한 미술작품, 컴퓨터 그래픽, 기술작품, 과학작품, 추억속의 사진전, 개인 문집과 글 모음전, 교사작품과 어머니 꽂꽂이 전시, 성교육 작품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암문화원에서 열린 한마당 발표회에서는 오전 제1부 행사로 김형수 학생외 2명의 시낭송, 국악연주 '새야 새야'외 2곡을 단소로 연주해 인기를 모았으며 김용철 교사의 천년학 대금연주,장영훈군 외 3명의 꿈은 이루어진다 영어이야기,가요중창, 댄스 에어로빅, 바이올린 연주, 합창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또 오후 2시부터 열린 제2부 행사에는 이근형 학생외 7명의 레슬링 쇼를 비롯하여 뮤직댄스,이종만 외 9명의 신 야인시대 역할극, 음악 줄넘기,차력 쇼,교사 그룹사운드 '못 가춘 마디' 와 영암중 생활음악 기악합주 등을 선패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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