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여성문학인들의 모임인 솔 문학동인회 (회장 김봉자)가 다섯 번째 작품집 '마침내 향기로운 들꽃이 되어'〈사진〉를 발간했다.

최근 발간된 솔문학동인회지 제5 집에는 특집으로 '사진으로 본 솔문학 이모 저모'가 실려있다. 또 회원들이 일상의 생활 속에서도 틈틈히 원고지를 벗삼아 저마다의 삶과 경험, 사색을 통해 얻어진 일상의 편린들을 진솔한 글로 표현한 작품들이 함께 수록돼 있다. 제5집에 실린 회원들의 작품은 공보영씨의 시 '새벽'을 비롯 최인숙 정윤희 전옥란 이희경 오금희 봉성희 방미향 박원숙 김월순 김연숙 김봉자 김경옥씨 등 13 명의 작품 80여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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