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양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전자과학기술대학 왕극민 대학원장 일행이 이달초 영암을 방문했다.〈사진〉

학산면 출신으로 현재 한국예술작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찬봉씨의 인솔을 받고 영암을 방문한 이들 일행은 영암의 발전상을 중국 서안신문에 보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유명한 전자과학기술대학 왕 극민 대학원장과 서안미술대학 기감심판공실 진연희 주임, 한국예술작가협회 임원진 등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호면 무화과 농원과 영산호농업박물관, 왕인박사 유적지 및 도기문 화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서울에서. 열린 한 · 중 수교1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10월 5일 중국으로 돌아간 이들 일행은 영암의 발전상을 사진에 담아 중국 현지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현지 신문에 영암소식을 게재, 영암이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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