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보건소(소장 강윤빈)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23일까지 매주 1회 보건소에서 고혈압 환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퇴행성 질환인 고혈압 · 당뇨 교실을 운영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목포중앙병원 나호영 내과전문의는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고혈압 · 당뇨는 40대 이후 뚜렷한 증상없이 유병율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규칙적인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 등으로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주와 흡연을 줄이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혈압 · 당뇨에 대한 예방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변화를 유도,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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