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유역의 나주· 영암 · 함평을 중심으로 한 고대 문화권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주당 배기운 의원(나주) 에 따르면 나주와 영암 · 함평을 중심으로 한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 유적을 발굴 · 정비, 경주의 신라문화권이나 부여의 백제문화권과 같은 관광·휴양시설과 도로·교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여년에 걸쳐 총 사업비 8천5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는 것.

이의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육성법'이 올 연초 개정됐으며, 전남도에서도 내년중 1억원을 들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특정지역 지정신청을 건교부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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