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내부의 조용한 개혁을 통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는데 최우선 목표로 삼고 회원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영암군 공무원직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된 신환종씨(37*사진〉는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정착되어 가는 시점에서 우리 영암군은 늦게 출발한 만큼 변화를 바라는 시대적 사명을 거부하지 않고,적극적인 주체로 나서 깨끗하고 건강한 공직사 회를 만들어 가는 데 공직협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공직협에 가입한 공무원이 93% 에'이르고, 나머지 7%가 가입하지 않고 있으나 빠른 시일내에 전 공직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조직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 홈페이지 구축 ▲공직자 내부 자정운동 ▲잘못된 관행 바로잡기 ▲부당한 외부의 입력 배척 ▲공직자의 기본권 회복 등을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자정운동을 통해 부정과 부조리를 근절시켜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의 위상을 확립하고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회장은' 이밖에도 새로운 공직 문화를 창출 성실한 봉사자로서 사명을 다하고,영암군의 발전을 도모하며 군민에게 믿음을 주는 직협,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사랑받는 직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덕진면 운암리 출신으로 영암중을 거쳐 광 주 숭일고를 졸업했다. 부인 국혜미씨(33)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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