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8%공정률… 이달 19일께 완공예정 '지역민 함께하는 체육공원' 취지 수목기증 삼호중공업이 대불산단 종합공 원내 1만8천평의 부지에 조성해 영암군에 기증하기로 한 천연잔 디구장 등 체육공원 공사가 88% 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19일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사진〉 체육공원 공사 가운데 가장 역 점을 두고 있는 천연잔디 축구장 2면 공사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로

현재 잔디 키우기와 잔디 고르기 작업이 한창이다. 축구장 외에도 테니스장 6면과 3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나무 스탠드 관람석, 가족공원,조명타 워 및 관리센터 등의 부대시설 공 사도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민 들에게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체육공 원 조성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다는 뜻을 살리고자 수목 기증을 받고 있다"면서 "오는 19일 가질 예정인 오픈행사에 수목 기증자 들을 모시고 기념식수 행사를 갖 는 등 다채로운 개장행시를 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체육공원 초성이 마무 리되면 삼호중공업 임직원은 물 론 지역민들로부터도 각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연잔디 축구장은 프로 죽구단이나 학교,체육단체 죽구 팀의 전지훈련장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지역죽구 발전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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