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두려워마라!

어느날 졸지에 쓰러진다는 뜻을 가진 뇌졸중은 한방에서 중풍으로 통칭된다. 우리나라 인구 사망원인의 첫째가 바로 이 뇌졸중인데 최근에는 외국에서도 점점 증가추세를 보이며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전조증상이 라고 하여 평소에도 나타나는데 적절한 예방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상시 혈압이 높다든지 한쪽 손발이 감각이 둔해 지면서 자주 저린다든지 또 얼굴의 살갗이 한쪽으로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뇌졸중 즉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혀가 뻣뻣해지면서 말하기 불편하다던지 뒷목이 뻣뻣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있는데 이럴 때 적절한 조치는 하지 않으면 멀지않아 뇌졸중이 오게된다. 한편 이 병에 걸리면 완전한 치료가 어려운 병이고,또한 이 병은 낫더라도 반신불수 등 후유증이 많으며, 오른쪽이나 왼쪽에 나타나는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주의할 사항은 갑작스런 찬바람과 짠 음식을 피하고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가볍게 땀을 내주며, 성인병이 되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음식물 가려먹는 방법은 전문한방인에게 상담을 바라며, 한방에서는 체질에 따라 치료와 예방약이 마련되어 있는 바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자료제공 : 광주 북교당 한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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