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명물이자 무공해 식품으로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화과가 본격 출하되면서 주산지 상호면에서는 요즘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무화과 축제는 9월 7일 영암군 삼호면 소재 대불산단내 나불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무화과 재배 농가 및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목포권 등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아 급증하면서 지난 7월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전례에 없는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암군의 명품 가운데 하나인 무화과는 거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 일로 무확시기가 되면 전국 각 지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무화과 첫 수확은 지난 8월 3일 시작되었으며 15일을 전후하여 출하가 늘기 시작해 8월말 9월초 성출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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