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용소리 신안부락 출신으로 한국예술작가협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인 박찬봉씨〈사진〉가 한ㆍ중 수교 10주년 기념 한ㆍ중 서법교류전에 참가하는 중국의 유명 인사들을 인솔, 다음달 4일 영암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이사장은 한ㆍ중서법교류전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엽농, 종명선, 왕극민씨 등 중국의 예술계 인사 3명을 초청해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기문화센터 등 영암의 유적지와 산업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엽농씨는 중국의 원로작가로 섬서태령서화원(전문대)원장과 만화보신문사 주필이며,종명선씨는 중국서법가협회 부주석, 서법전문대학서안서학원 원장으로 있다. 또 왕극민씨는 서안 전자과학기술대학 예술대학장으로 있는 중국의 유명인사들로 알려져 있다.

박이사장은 자신의 고향인 학산면 신안부락을 둘러본 후 영암의 발전상을 이들에게 보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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