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139호
소유 자 : 영암군
소 재 지 : 영암군 시종면 신연
면적:17,706m1
시대 :백제시대(마한)
지정연월일 : 1987년 1월 15일
뒷모실마을 뒤 낮은 구릉에 위치
고분은 분구를 가진 무덤으로 적석 총과 같이 돌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흙을 쌓아 만들고 있 다. 분구의 형태는 원형.방형.전 방후원형 등이 있다.
이들 고분은 기원후 34세기경 고 대국가 체제를 확립하게 되면서 지 배층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거대 한 분구를 축조하게 된다.
영암은 40개군 150기에 달하는 옹 관묘가 집중 분포된 지역이다.
그 가운데서도 시종면이 중심지로 25개군 100여기가 모여 있다.
특히 내동리, 신연리, 옥야리가 그 중심에 속한다.
신연리 고분군은 뒷모실을 뒤 저 평한 구릉의 정사부에 위치하며 구 릉을 따라 민가가 딸린 대밭과 동북 쪽 마을 끝 개인 소유 임에 분포 하고 있다.
고분은 1415기 정도가 길이 1019 m, 높이 1.52m의 규모로 원형, 타 원형, 장방형이 혼재하며 대부분 옹 관고분으로 추측된다.
이곳 고분군은 내부구조와 성격을 파악해서 고분 복원을 위한 기초자 료를 얻기 위해 고분군 내 1기의 고분이 1991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이 고분은 방대 형의 분구에 가장자리로는 도랑을 파서 그 흙으로 봉분을 성토했고 매 장 주체시설은 영산강유역 특유의 전용 옹을 사용한 옹관유구와 함께 대형 토광목과묘가 같은 봉토안에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같은 것은 이 지역의 시종 만수 리 4호분에서도 확인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토기, 철기, 옥류 등 이고 봉토내 구 지표면 아래에서 수혈 주거지가 발견되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