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사진작가의 ‘아름다운 우리 강산, 국립공 원 월출산 사진전’이 지리산휴게소 갤러리에서 이달 10일(토) 오후 5시 개관식을 갖고 10월 31일까지 83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월드컵 기간중 광주 무등 파크호텔에서 열린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 갖는 행사로 당시 사진전을 관람하고 감동을 받은 지 리산휴게소 김기동 사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호남과 영남을 잇는 88고속도로의 중간지점에 자리잡은 지리산휴게소는 지리산으로 진입하는 통로임과 동시에 광주와 대구를 여행하는 중간 휴식처로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이곳을 찾는 관 광객들에게 월출산과 우리고장 영암관광을 홍보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리산휴게소의 광주 방향 휴게소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월출산사진전에는 박철작가의 백두산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박철 작가는 "월출산은 홍보부족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월출산의 뛰어난 경관을 지속 적으로 홍보하여 조형적 예술성이 뛰어난 우리의 월출산을 명실공히 전남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승화시키고 월출산을 관광 브랜드화할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에도 등록되어 국제적인 산악이 되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철작가는 광주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진학과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모스크바.광주.대구.대전.영 암 등지에서 개인전 및 초대전을 14차례 가진 영암 신북 출신 중견작가로 월출산을 영상화하여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작업을 펼쳐오고 있다.(지리 산휴게소 갤러리 @0636362720, 박철 018790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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