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의 재일 교포 하정웅씨<63사진>가 회화, 판화,사진등 작품 1천여점을 광주시립미술과에 기증한다.

광주시립미술관 명 예관장으로 이미 두 차 례에 걸쳐 7백여점의 작품을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한 하씨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외 작 가의 작품 1천여점을다시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작품 중에는 제1회 광주비엔 날레에 전시됐던 흥성담씨의 대형 걸개 그림 ‘천 인’ 과 5월 판화 전작, 무용가 최승희 관련 사진 1백40여점이 포함돼 있다.

하씨는 오는 11월 2일 열리는 ‘하정웅 청년작 가 전시회’ 때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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