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0일자로 본청 과장급 및 읍 면장 등 사무관급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인사명단 5면〉

영암군의 이번 인사는 민선 3기를 맞아 복무규율 강화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 공직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한 자리 에서 2년이상 근무한 본청 과장 13명을 포함, 모두 22명에 대한 순환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문봉규 도포면장이 본청 총무과장으로, 최남호 본청 총무과장이 영암읍장으로, 이길제 환경녹지과장이 문화공보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김형호 의회사무과장이 사회복지과장으로, 최두복 학산면장 이 자치지원과장으로, 최태근 왕 인박사유적지 소장이 환경녹지 과장으로, 양삼호 미암면장이 지역경제과장으로 이동하는 등 11개 읍.면 가운데 10개 읍.면장이 바뀌고 본청에서도 재무과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이번 인사에서 자리바꿈을 했다.

계장급을 포함한 하위직에 대 한 후속인사는 8월 1일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새로 부임한 읍.면장들 은 20.22일사이 이취임식을 갖고 관내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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