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판은 흥이 났다 각터에 체는 저묵어 냥쟁이 두 형제가

부지언히 방목 꾸너고 있다 결에서

두 형제를 바라보고 있는 한승이는 생각에 가극이다.

굿판이이 어욱어삭 때는 냥쟁 이득야 한승이는 동지었다

찬숭이가 냥쟁이 같고 냥쟁이가 항숭이 같다

굿판굿판이 끝나진 원숭이는다시 원숭이 독아가야 향다 안제나 그직했듯이

굿판집못 세성에서 사양득이

항숭이저 자유를 꿈꾸며 성아가고 있다.

김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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