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농협.품질관리 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 제를 강구하여 농업인의 소득과 연결시키고, 황토 땅의 장점을 최대로 이용 가능성 있는 작목대체와 작부체계 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회장단과 유관기관단체 직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한 김영초 소장 〈57.사진〉은 "새로운 청사가 완공되면 농업인 단체에게 모임장소를 제공, 각 작목을 단체별로 연구하고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하여 농업인이 한 목소리를 내면서 보다 힘있고 인정받는 농업인 단체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소장은 곡성출신으로 농협대학을 졸업 하고 1967년 농촌지도소에 첫발을 들여 놓은 이후 농촌진흥원 기획계장.해남군농 촌지도소 지도과장을 거쳐 지난 96년 영암군 농촌지도소 지도과 개발보급과장을 거쳐 소장으로 승진했다. 가족으로 부인 추양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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