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구림마을 회사정에서 서울 유도회 관수회 화 원 10여명과 지역유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옛 선비들 의 풍류문화인 시회(詩會)가 열렸다. 특히 이날 시회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영암도기가 전통 주안상 차 림으로 선보여 도기의 멋과 쓰임새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으며 군서지역 주민들은 대갱이를 술안주로 만들어 내어놓아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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