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영제 (集英劑)

지정번호 ; 지방민속자료 제16호

소유자 ; 사유

소재지 ;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142-1

시대 ; 19세기 말

지정연월일 ; 1986년 2월 7일

집영제는 서당으로 사용되던 건 물로 19세기말 건립된 것으로 추정 된다.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은 맞은 편에 대문간이 있으며 집영제의 남쪽으로 관리사인 살림 집이 있다. 대문간은 솟을대문이 며 좌우에 1칸씩의 방이 있다. 집영 제 서쪽으로는 부속채들이 배치되 어 있다.

집영제는 H자형의 평면으로서 뼈 대를 强:으로 처리하여 몸채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하고 날개채가 정면 1칸, 측면 3칸 반으로 해서 앞 으로 몸채보다 1칸을 내밀도록 계획했다. 몸채에는 앞뒤로 쪽마루를 두 고 좌우날개에도 쪽마루를 시설했 다. 몸채는 3칸을 전부 대청으로 하 여 6칸 규모의 커다란 마루공간을 만들으로써 이 건물의 기능을 충족 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청 앞 은 분합문을 달아 개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좌우의 날개는 각각 앞 1 칸에 樓마루를 시설하고 나머지 뒷 칸은 방으로 만들었다. 지붕은 합각기와지붕으로 홑처마이다. 굴도리에 장혀를 받치고 보아지를 끼웠다. 樓下柱의 주초는 둥근 돌기둥같이 놓 았으며 나머지는 둥근 주초를 하였 으며 樓上柱만 두리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대공 은 사다리꼴 판대공으로 되어 있으 며, 집영제의 정면과 좌우 측면에는 차양시설을 했다. 관리사는 본체와 직각으로 북서향하여 배치되어 있 다. 一자형 5칸 전퇴집으로 간살이 는 북쪽에서부터 2칸의 곳간 · 웃 방 · 큰방 · 부엌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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