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학교가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나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 남 · 여 단체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영암중 펜싱부는 이번 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총 9개팀 가운데 3위를 차지, 2000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또 한번의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지난 1998년 3월 창단한 영암중 펜싱부는 열악한 여건속에서 강석광 감독과 인충식 코치의 지도아래 8명의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창단 4년만에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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