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공업은 16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2년 6개월의 위탁경영에서 벗어나 현대중공업그룹사로 새출발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앞선 15일 삼호중공업의 주식 100%를 인수했으며 이연재 사장, 경영지원본부장의 김종운 부사장,조선본부장의 강수현 부사장 3명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사외이사로는 김창부, 박종두,양명석씨 등 3명이 선임됐다.

삼호중공업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편입에 따라 선박수주 및 설계, 자재구매, 기술 이전 등 주요분야에서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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