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키우다 보면 자다가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어린이 식은땀, 헛땀 또는 도한이라 하는데,즉 밤에 잔다하여 '도적(盜)' '땀( @,자 를 써서 도한이라 한다.

어린이의 식은땀은 대부분 허약이 그 원인이며 성장에 필요한 왕성한 발열 기능을 제어하지 못하여 오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신체적인 조절기능이 결여되는 것이 원인이다.

어린이의 식은땀이 과도한 놀이나 운동으로 가끔 있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잠을 잘 때마다 식은땀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는 치 유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연적으로 나아지지 않거나 단기간에 치유되지 않을 경우, 어린이 보약을 먹이게 되면 건강의 증진과 함께 식은땀은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자료제공 : 북교당 한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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