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전남지역에 이틀째 황사(黃砂)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지난 9일 영암읍 시가지 전경. 평상시 영암읍 무등 아파트 전면에서 바라본 월출산은 손에 잡힐 듯 아름다운 조각품으로 비쳐졌으나 이번 황사로 인해 아예 그 흔 적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영암군은 이에앞서 8일 황사경 보발령이 내려지자 삼호면 검문소 인근에서 왕인문화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 차랑에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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