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정치에 진출할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훌륭한 여성지도자를 배출시키는 단체를 만들어 나가 겠습니다

지난 22일 새정치여성연대 영암군지회 창립대회에서 공식적으로 회장에 취임한 김선옥씨〈46 · 사진〉는 여성들의 정계진출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여성은 물처럼 잔잔한가 하면 반면에 모든 것을 삼키는 위력있는 바다이기도 하다면서 모든 것 을 다 수용하고 잠재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그리고 진정한 이 시대에 지도자라면 자기를 태워 남을 밝혀주는 촛불 처럼 때로는 포기 할 줄 알고 나보다 남을 높게 여길 줄 아는 그런 사람 다운 사람이 이 시대에 진정한 지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영암지역 여 성들의 보다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우리는 새로운 시대보다 진보된 내일에 여성들을 발굴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며 격려해주실 것을 바란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능력의 여성 지도자가 영암땅에서 발굴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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