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사 용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영암군이 '독농가 드랜드쌀' 개발 치범사업을 올 해 처음 추진키로 했다.

영암군의 이같은 시책은 고품질 영암쌀 생산사업과 연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한 쌀을 농가에서 자체 브랜 드 쌀로 개발하여 도시 소비 자와 계약재배를 통해 쌀의 경쟁력을 확보하 강ㄴ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농가 스스로 지구책을 마련토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에따라 50가구 이상의 도시가구에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농가를 읍면별로 1농가식 선정하는 등 이달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군은 이들 대상자들에게 3천여만원을 투입해 포장재 개발과 택배료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대도시 향우회와 기업체 구내식당 등 대량 소비처 확보에도 행정력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대규모 농가나 기업 농 등의 참여를 예방하기 위 해 신청기준을 3ha이상 5ha 이하 중규모 농가로 한정하고 양곡 가공업자 등의 참여를 차단하는 등 성실한 독농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아다.

한편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사용은'농협, 영농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개인 등 그 수가 날로 증가하고 었는 추세에 있으며, 브랜드화된 농산물은 그렇지 않은 농산물에. 비해 20~30%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얼굴있는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얻어 수요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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