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에서 실시 된 농업기반공사 통합 노동조합 제2대 전남본 부장 선거에서 영암지사 김종석씨〈45 · 사진〉 가 부본부장으로 선거에 나선 추준명씨(영산 강사업단)와 함께 상대후보인 정종수씨(담양 지사)를 1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 2년의 전남본부장에 당선된 김씨는 "성원해준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조합원 의 복지#상과 근로조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 고 통합노조의 조기 정착과 직원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85년 영 암농조에 첫발을 들여놓 은 뒤 독천 출장소, 시종 출장소 관리과장,영암지 사 지구관리 팀장 등을 역임했다.

목포 덕인고·광주 송 원전문대 토목과를 졸업 했으며 한국노총 전남본부 운영위원, 사단법 인 소아암 어린이 돕기 59번째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박론나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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