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4월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 전소해 버린 월출산 천황사. 화재 발생 이후 지금까지 암자 터에 임시로 설치한 천막에 불상이 모셔져 있으나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 아름다운 곳에 놓인 천막의 모습이 군색스럽기만 하다. 최근 순천대 박물관 조사단의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후기 때 창건된 월출산 천황사는 원래 이름이 사자사(師子寺)로 불리나:목탑지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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