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장마철이면 가옥, 농경지 침수로 수천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영암군 학산면 옥천 시가지와 망월천에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착수된다.

영암군은 이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수해방지사업을 총 사업비 15억 원 중 1차로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와 배수 관도랑 확장, 펌프장 보수 등 비 또한 강우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현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학산면 옥천에서 삼호면 서창으로 연결되는 지방 2급 하천에 제방을 쌓고 6.4km의 호안도 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옥천 시가지와 50ha의 농경지가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 날 전망이다.

[사진]해 마다 침수피해가 반복돼 고인 학산면 독천리 망월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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