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관리사무소가 총 1억5천 만원을 들여 최근 월출산에 조성한 자연관찰로가 관심을 끌고있다. 천황사 입구를 비롯 도갑사 뒷편 등산로 입구, 무위사 뒷편 등 3개소에 조성한 자연관찰로는 주변의 자연자원과 생태적 현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한 39개의 해설판과 관찰데크가 설치돼 있다. 천황지구는 월출산 특유의 바위경관을, 도갑지구는 계곡과 습지생태를, 무위사지구는 숲과 식물을 대표주제로 하여 각각 테마가 있는 숲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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