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업단지의 자유무역지역 지정 여부에 따라 영암지역은 물론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는 가운데 대불산단의 자유무역 지정 여부가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 단지 공단 대불지부에 따르면 대불산단 자유무역지역 지정 검토를 위한 산업자원부와 용역조사가 현재 경남 마산지역과 함께 진행되고 있 어 앞으로 6개월 후 최종 결정 날 전망이라는 것.

이 용역조사 결과에 따라 대불산단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데 최근 목포시는 국제자유도시마스터플랜 수립 과 관련, 국내외 교수와 학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6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달 1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국제워크삽을 개최,목포-국제자유도시의 필요성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발표자들은 목포권이 국내외 여건상 국제 자유도시로서 유리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제자유도시로 발전 하기 위해 대불국가산단의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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