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가 가족 보건 사업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전 남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 됐다. 이번 사업평가는 모자 보건사업 및 가족보건사업에 대한 추진내용을 서면 또는 현지평가를 거쳐 실시됐으며 영암군보건소는 지난해 '우수 군'에 이어 올해 '최우수군'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 다.

전남도가 최근 도내 보건소 를 상대로 모자 보건사업 및 가족보건 사업을 평가한 결과 군 보건소가 특수시책으로 개 발해 추진해온 '아기 탄생 축 하 앨범보내기'와 '엄마젖이 최고' 사진 공모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주, 흡연,약물 등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폐해를 올바로 교육시켜 바른 생활습 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군내 41개 초 · 중 . 고교생을 대상 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난 9월 도내에서는 처 음으로 읍 · 면 대항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당뇨식 단 전시회와 설명회를 갖는 등 군민 건강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도 높은 점 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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