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나무'

인동과의 작은 키 나무로,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병처럼 생긴 꽃이 주 렁주렁 달린다. 꽃색은 처음에 황녹색을 띄고 L程에 붉은 색으로 변한다. 월출산에서는 낮은 지대의 계곡변에 흔하다.

'누리장나무'

마편초과의 작은 키 나무로, 8월경에 흰 색꽃이 나무 윗부분을 덮듯이 핀다. 잎에서 누린내와 같은 좋지 않은 냄새를 풍긴다(누린내의 대장)는 이름뜻을 갖고 있 으며, 옛날에 화장실이나 쓰레기장 옆에 심어 악취를 중화시켰다.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소장 신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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