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노인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영암군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실시했다.

영암군 보건소는 행사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3개조 12명의 예방접종팀을 편성, 운영했으며 앞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 노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이와함께 유행성독감은 전파력이 강하고 급성폐렴,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에 의한 피해가 큰 질환으로 고열,오한,두통, 근육통, 인후통 등 전신증상이 있을 때 독감을 의심해 전문치료를 받도록 홍보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예방접종을 받고 외출후 귀가때는 잉치질 및 손발을 깨끗이 씻도록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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