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구매 전용카드제가 담배 판매상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영암지점(지점장 박종주)에 따르면 담배 판매상이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담배 대금을 현금으로 주지 않고 전용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는 '담배구매 전용 카드 제도'를 지난 9월부터 실시,영암관내 총 305개의 판매상 중 약 80%가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담배 판매상과 공사 영업사원이 현금으로 거래하면서 발생했던 현금 사고의 가능성과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담배 판매상은 앞으로 담배를 공급받을 때마다 전용카드로 결제하고 공급받은 다음 날까지 거래은행을 통해 대금을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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