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농협(조합장 오영일)은 지난 6일 오전 금계리 현지에서 김철호 군수를 비롯한 김상봉 농협전남부본부장 및 각급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조저장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벼를 일괄 기계처리하는 건조저장시설은 노력비용절감은 물론 미곡손실방지와 미질향상을 꾀할 수 있어 이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비는 정부보조 3억5천만원, 정부융자 2억1천만원, 농협중앙회융자 2억4백만원, 자부담 1억3천6백만원 등 총 9억원이 소요됐다. 1천200여평의 부지에 건조보관시설과 조선기 1대, 호퍼스케일 1대, 순환식 건조기 2대, 싸이로 3대,집진 백휠터 1대 등을 갖추어 1일 1천 가마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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