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감춰진 폐공을 대상으로 '지하수 폐공 찾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폐공 찾기운동은 지난달 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약 4개월 간에 걸쳐 60공 찾기 목표로 추진하고 군과 읍면에 폐공신고센터 설치와 함께 폐공 전담 조사반을 구성, 운영하며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하여 은폐된 폐공을 찾을 계획이다.

폐공은 발견하기 어렵고 주민의 신고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자 인터넷으로 폐공신고를 접수하며 신고자에게 1공당 5만원의,포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이에 따른 예산 1천만원을 확보 하고 폐공 발견 즉시 원상 복구 조치하고, 지하수 폐공찾기운동 포스터와 홍보 매체를 할용,지하수개발 시공업체에 계몽 및 교육 을 통해 은폐되어 있는 지하수 개발 실패공을 신고 토록 적극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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