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채송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풀. 건조한 바위틈에 군락을 이루어 7~9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이 채송화와 비슷하며 습기가 많을 때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한다. 월출산에는 천황봉, 구정봉 등 바 위지대에 점점이 박혀있다.

하늘말나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7~8월에 산지의 풀숲에서 가느다란 줄기가 곧 추서 노란빛이 드는 붉은색 꽃이 하늘을 향해 열린다. 잎이 돌려 난 모습이 우산과 같아 우산말나리라고도 한다. 꽃이 땅을 향해 열리면 땅말나리라 부른다.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소장 신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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