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

인동과의 덩굴성 나무로 겨울에도 얼어죽지 않는다 해서 인동(忍冬)이라 부른다. 그러나 중북부지방에서는 낙엽이 진다. 버선 끝에서 나오는 모습의 흰색 꽃이 앙증맞으며 점차 노란색으로 바뀐다. 월출산의 낮은 지대 곳곳에서 볼수 있다.

개별꽃

석죽과와 두해살이 풀. 흰색 꽃잎에 붉은빛 꽃밥이 선명한 작은 꽃들이 3~5월에 무리지어 핀다. 자세히 보면 별처럼 생겼으며 서양에서도 별꽃(라틴어,속명 : Stellaria)이라 부른다. ‘개’라고 앞에 붙인 이름은 ‘작다’는 뜻이다. 월출산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소장 신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