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이

지치과의 여러해살이 풀, 꽃이 달리는 줄기가 동그랗게 말려 '꽃말이'라 부른다. 4~6월에 하늘색(연한 남색) 꽃이 피는데 아주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안으면 찾기 어렵다. 덩굴성은 '덩굴꽃말이'라 부른다.' 월출산 남쪽의 낮은 야산에 주로 많다.

노랑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 풀. 제비꽃은 세계적으로 약 400여종,우리나라에 42종이 있다. 제비가 오는 봄에 핀다하여 제비꽃,또는 겨울내 굶은 오랑캐들이 봄철에 우리나라를 침략할 때 핀다하여 오랑캐 꽃으로 부르기도 한다. 노랑제비꽃은 월출산 어디에서나 산기슭과 산 위쪽에서 볼 수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소장 신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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