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천724농가 12억4천만원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액이 전국의 57.3%에 달한 133억원으로 확정돼 연말까지 지급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로부터 직불금 신청을 받아 민간인증기관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최종 1만8천 농가, 1만9천836ha를 대상으로 133억 원을 지급키로 확정했다.

영암군은 1천724농가, 2천97㏊를 대상으로 12억4천600여만 원을 지급해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농가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농가당 5ha 한도 내에서 무농약은 3년간, 유기농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기농은 6년차 이후에도 50%를 지속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단가는 벼의 경우 ha당 무농약 50만원, 유기농 70만원이다. 채소는 무농약 110만원, 유기농 130만원이며, 과수는 무농약 120만원, 유기농은 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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