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0~11월 두 달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프로그램은 푸드와 마술을 매체로 사용하는 푸드아트 테라피, 마술 가족소통 프로그램이며 체험은 공예 및 요리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많지 않았는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24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화상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집에서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상담자와 만나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온라인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061)1388 또는 061)470-1004로 연락하여 문의 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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