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

이랜드재단에서 9월 11일 군서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세탁기를 지원했다.

학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군서면 대상자가 생활고로 세탁기가 고장 나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사고로 허리와 손목을 크게 다쳐 일상생활 어려움이 있어 건강증진 도모와 생활의 편리성 제공, 청결 및 위생 유지를 위해 이랜드재단과 연계, 세탁기를 지원했다.

세탁기 지원을 받은 박모(여, 62세)씨는 심장질환과 허리, 손목, 무릎 통증 등 불편한 몸으로 그동안 손빨래를 해오고 있어 건강이 더 악화될 위험에 처해 있었으나 본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세탁기를 지원해준 이랜드재단에 감사한 뜻을 전했다.

학산면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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